봄철 피로와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좋은 음식 7가지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과 마음이 나른해지기 마련이죠. 봄이 되어 따뜻해지면 추위에 익숙해져 있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들이 봄의 환경에 적응하느라 2-3주 정도 기간이 필요한데 이럴 때 음식으로 컨디션을 챙겨주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춘곤증의 증상은 나른한 피곤함, 권태감, 집중력 저하,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어요. 봄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 c 가 많이 들어간 채소와 과일이 좋다고 해요. 오늘은 봄철 피로와 춘곤증 극복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춘곤증 이겨내는데 좋은 음식 7가지

 

 

1. 달걀

단백질이 풍부하고 흡수율도 높아 봄철 기력 회복에 딱이에요. 특히 노른자에는 비타민 B군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식사에 달걀이나 두부처럼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면 , 하루를 보다 가볍고 활기차게 도움이 됩니다. 

2. 시금치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감을 줄여줘요. 데쳐서 무쳐 먹거나 나물로 즐기면 봄 식단에 잘 어울립니다. 

3. 바나나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하고 싶을 땐 바나나가 제격이에요. 칼륨과 당분이 적절히 들어 있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 성분은 숙면과 신경안정에 효과적으로 아침식사로 섭취하면 좋아요.

4. 연어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한 연어는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 봄철 면역 저하로 생길 수 있는 피로감 완화에 큰 역할을 합니다.

5. 현미

백미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B군이 더 많은 현미는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줘요. 탄수화물 중에서도 피로 해소에 탁월한 곡물이에요.

6. 마늘

알리신 성분이 피로를 줄이고 체력을 높여주는 마늘은 천연 보약과도 같아요. 소량만 넣어도 음식 맛도 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

7. 딸기

봄 제철 과일인 딸기엔 비타민 C가 풍부해요.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고 피로 해소에 탁월하니 간식으로 즐기기 좋아요. 특히 히 딸기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피로개선, 콜레스테롤 저하, 시력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봄철 춘곤증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지만, 무시하고 넘기면 일상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요.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7-8시간 충분히 자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한 음식들을 식단에 잘 활용해 보세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봄철식단으로  봄철피로와 춘곤증을 날려 버리시기 바랍니다.